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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스코틀랜드오픈 우승…5년만에 정상

등록 2019.08.12 18:42

수정 2019.08.12 18:47

허미정, 스코틀랜드오픈 우승…5년만에 정상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우승한 허미정 / Tristan Jones 제공

허미정이 5년만에 LPGA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허미정은 오늘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무려 5년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약 2억740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로서 한국 선수들은 LPGA투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

'핫식스' 이정은이 16언더파로, 모리야 쭈타누깐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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