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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 2명, 회의 도중 '욕설' 물의…생방송 노출

등록 2019.08.13 15:42

경북 구미시 여·야 시의원이 회의도중 서로 막말과 욕설을 주고 받았다.

지난 9일 구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의원과 자유한국당 장세구 의원이 서로 욕설을 했다.

신 의원이 구미시의 '정수대전' 행사 보조금 삭감을 제기하자, 장 의원이 의견을 굽히지 않으면서 감정이 대립했다.

두 의원은 회의 도중 심한 욕설까지 주고 받았다. 회의 내용은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노출됐다. 두 의원은 뒤늦게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두 의원은 모두 초선이다. / 이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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