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당 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를 교체했다.

수석 대변인에 재선의 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 의원이, 대변인에 초선의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기존 대변인 중에선 민경욱 의원이 교체됐고, 전희경 의원은 유임됐다.

초선 의원 두 명으로 운영하던 당 대변인단을 재선의 수석 대변인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보강했다.

당 대표 비서실장은 재선의 이헌승(부산 진구을) 의원에서 재선의 김도읍(부산 북구·강서을) 의원으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