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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고시원서 화재…3명 부상·2400만원 재산 피해

등록 2019.08.15 14:12

수정 2019.08.15 14:13

어젯밤 8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의 한 고시원 5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고시원에 살던 48살 남성 정 모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 마시고 손에 화상을 입었다.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김 모 씨도 손을 다쳤다.

고시원에 있던 침대와 에어컨 등 집기가 불에 타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고시원 객실 내 바닥에 설치된 멀티콘센트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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