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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새벽까지 강한 비바람…당분간 폭염 없어

등록 2019.08.15 21:46

수정 2019.08.15 21:53

내일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차츰 벗어나겠습니다. 비구름도 함께 물러날 텐데요, 남부는 내일 오전까지 중부는 오후까지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그때까지 강원 영동지역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이 지역은 태풍과 가깝기 때문에 아직 긴장을 늦추면 안 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비바람이 아주 강하겠고요, 바다의 물결도 매우 높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3, 4도 높겠지만 더위가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전주가 31도고요, 광주와 울산은 32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보통 여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에는 또 한 번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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