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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0순위'…강정호, 밀워키와 마이너 계약

등록 2019.08.17 19:41

수정 2019.08.17 19:55

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0순위'…강정호, 밀워키와 마이너 계약

/ AP

[앵커]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다시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꼽혔습니다.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강정호는 밀워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균자책점 1.45, 역사에 남을 기록을 보여주며 괴물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이 다시금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꼽혔습니다. 미국의 유력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이 커터와 싱커 중심의 칼날 제구로 타자를 공략한다고 분석하면서, 사이영상 수상 후보 1위로 평가했습니다.

류현진은 속구를 줄이고 체인지업과 커터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상대 타선을 단타로 틀어막고 있습니다.

사이영상 경쟁자 슈어저의 복귀가 다시금 미뤄진 것도 호재입니다. 지난달 중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슈어저는 한달 가까이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내일 아침 애틀란타전에서 시즌 13승, 사이영상 굳히기에 나섭니다.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강정호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다시금 기회를 얻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강정호가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강정호는 앞서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기도 했습니다.

38살 베테랑 공격수 아두리츠가 교체 투입 되자마자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바르셀로나는 개막전부터 빌바오에 충격패했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장단지 부상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개막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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