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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남성역 앞 도로에 '포트홀'…승용차 2대 파손

등록 2019.08.19 13:22

서울 동작구의 한 도로에 포트홀이 생겨 승용차 2대가 파손됐다.

서울 남부도로사업소는 어젯밤 10시 40분쯤 남성역에서 이수역 방향으로 향하는 3차선 도로 위에 지름 70cm, 깊이 50cm 크기의 구멍이 생겼다고 밝혔다.

구멍 위를 지나던 승용차 2대의 바퀴가 빠지며, 차 바닥이 긁히고 오일이 새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남부도로사업소 관계자는 "포트홀이 생긴 곳 주변에 도로 확장공사가 시행되고 있다"며, "공사 영향으로 도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작구청은 오늘 새벽 복구를 마치고, 도로가 파인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 / 윤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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