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프듀X101' 투표조작 의혹…경찰, CJ ENM 2차 압수수색·제작진 조사

등록 2019.08.19 13:43

'프듀X101' 투표조작 의혹…경찰, CJ ENM 2차 압수수색·제작진 조사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제작사인 CJ ENM 사무실 등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2일 CJ ENM의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을 2차 압수수색해 압수물을 분석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경찰은 '프로듀스X101' 복수의 제작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최근 압수한 제작진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투표 조작을 언급한 녹음 파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구체적인 수사내용과 제작진의 진술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홍영재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