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박삼득 신임 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등 정부의 보훈 철학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에 참석한 박 처장의 부인에게도 꽃다발을 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수여식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피우진 전 보훈처장의 후임으로 박 처장을 발탁했다. 박 처장은 지난 16일 취임식을 열고, 정부에서 진행 중인 보훈 관행과 관련한 개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