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1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8.19 21:02

수정 2019.08.19 21:13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가 투자했던 중소기업은 2015년부터 2년 여에 걸쳐 적자 때문에 자기자본이 줄어드는 '자본잠식'상태였던 것으로 TV조선 취재진이 확인했습니다.

2. 조국 후보자의 딸이 부산의 한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 낙제를 하고도 2016년부터 6학기 동안 학기마다 200만원씩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장학금은 지도교수가 만든 '개인 장학금'으로 이 교수는 올해 부산의료원장으로 취임해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
"그런 식으로 혜택을 받는 거는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말도 안 되는 경우라고..."

3. 조 후보자의 전 제수 조 모 씨가 위장이혼·위장매매 등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해운대 빌라 매입 과정에서 조 후보자 측으로부터 자금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4. 전주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장기투숙하며, 폐지를 줍던 노인 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5. 음료업체의 경품행사에 당첨되어도 바꿔주는 곳이 한정되어 있어 소비자 불만이 일고 있습니다. 경품행사로 매출만 올리고, 교환은 나몰라라 하는 유통업체의 생색내기, CSI에서 취재했습니다.

6. 지어진지 30여년 된 수원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균열이 발생해서 주민들이 한밤중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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