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2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8.20 20:59

수정 2019.08.20 21:03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황제 장학금' 논란에 이어, 고교 시절 2주 인턴을 한뒤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돼 대입 수시전형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는 딸 인턴과 논문 제1저자 논란에 대해 관여한 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2. 조 후보자 일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이 학원이 지난 1998년 중학교 부지를 이전하면서 얻은 자금 내역과 회계 처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위장이혼 의혹을 받고 있는 조 후보자의 동생은 돌연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을 모두 내놓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3. 한국철도공사가 바뀐 세법을 적용하지 않으면서, 지난해 순이익을 실제보다 4천여억 원 가량 부풀려 회계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해외 원정 도박과 '환치기'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승리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해당 수사가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5. 유럽 주요국 금리연계 금융상품, DLS의 손실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와 은행 간 책임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1조원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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