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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과대학 황화수소 가스 누출…연구원 2명 병원 이송

등록 2019.08.21 13:26

어제 오후 2시 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실험실에서 황화수소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연구원 26살 여성 황 모 씨 등 2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황씨가 기판 작업을 위해 열처리를 하다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화수소 가스는 고농도로 노출될 경우 중추신경 마비와 질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맹독성 화학물질이다. /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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