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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의도 25분' 신안산선 이달 착공…2024년 개통

등록 2019.08.22 15:07

수정 2019.08.22 16:30

'안산~여의도 25분' 신안산선 이달 착공…2024년 개통

/출처 : 국토교통부

안산 한양대와 원시에서 각각 시작해 광명을 거쳐 서울 여의도에 이르는 신안산선이 이번달 착공해 이르면 2024년 개통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실시계획을 8월 22일 승인해 8월말 고시한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해,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최대 110㎞/h로 운행하는 광역철도다.

총 사업비 3조3465억원으로 총 길이 44.7㎞에 15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안산 한양대~여의도 구간 25분, 안산 원시~여의도 구간 3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산선의 원시∼시흥시청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을, 시흥시청∼광명구간은 월곶판교선을 환승할 수 있다.

다음달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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