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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中 사막화 방지 봉사활동

등록 2019.08.22 15:25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中 사막화 방지 봉사활동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가운데)이 지난 21일 중국 네이멍구 정란치 하기노르의 사막화방지 사업 현장에서 현지 생태복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중국 네이멍구 지역 사막화 방지를 위한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중국을 방문해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 뒤 21일 현지 직원 봉사단과 함께 네이멍구 정란치 하기노르의 사막화방지 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황사 발원지로 알려진 하기노르는 알칼리성 마른 호수로, 바람에 소금이 주변 초원으로 퍼져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허옇게 드러난 호수 바닥에 모래와 씨앗을 섞은 토양인 종비토가 파종되는 모습과 이미 조성된 초지를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네이멍구 자치구 아빠까치 차칸노르 지역 1천500만평에 현대그린존 1차 사업을 해서 소금 사막을 초지로 개선했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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