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미국 정부가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우리는 한국이 정보공유 합의에 대해 내린 결정을 보게 돼 실망했습니다."
동맹국이 상대국에게 '실망'이라는 표현을 쓴 건 극히 드문 일이라는 지적에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미국의 희망대로 결과가 안 나왔으니 실망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2.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명의의 펀드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고,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법인 '웅동학원'도 공익재단 등에 이전하겠다고 했습니다.
3. 지난 2008년 조 후보자의 동생이 '웅동학원'의 부동산을 담보로 14억 원의 사채를 빌렸고, 이를 갚지 못하면서 현재 빚이 5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돈을 빌려준 채권자는 TV조선 취재진에 "빌린 돈을 받고 싶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4. 조 후보자의 딸에게 6학기 연속 장학금을 지급한 부산대 의전원 지도교수가 올해 6월, 부산의료원장 선발 당시 7명 중 6명의 추천위원에게 고득점을 몰아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5.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지난 5월 부대 울타리 일부가 훼손돼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내부자 소행으로 파악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뒤늦게 밝혔습니다.
사회뉴스9
8월 2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8.23 21:04
수정 2019.08.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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