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찰단과 국정원 등은 "인천 공항 인근에 핵 탄두 기폭 장치를 설치해 두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재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보 내용은 "인천 공항 인근에 핵 탄두 W88 기폭 장치를 설치해 두었고, 48시간 내에 원하는 대답이 없을 경우 폭파하겠다"는 것이다.
공항경찰단은 "제보를 한 용의자가 아직 누군지 특정되지 않아 제보의 허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제보로 현재 공항 내 통제된 구역은 없으며, 경찰 초동대응팀은 인원을 늘려 순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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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근 핵탄두 기폭장치 설치" 제보…경찰, 진위 파악중
등록 2019.08.25 15:38
수정 2019.08.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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