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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 거주자가 방에서 방화…주민 6명 부상

등록 2019.08.26 15:55

오늘(26일) 오전 0시 2분쯤 충남 당진시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4층으로 번져 30대 주민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3층 주민 A(41)씨도 손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으며, 주민 4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건물안에는 주민 8명이 더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은 3층 주민 A씨가 거실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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