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8.26 21:08

수정 2019.08.26 22:27

1. 여야 법사위 간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여당내에서, 법정시한을 넘겨 청문회 개최를 합의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와 수용 여부를 내일 최종결정합니다.

2. 조 후보자의 딸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재학시 받은 장학금 800만원이 누구의 추천으로 지급됐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시 조 씨를 추천한 사람도 없고, 조 씨가 '셀프장학금'을 신청할 시스템도 없어 '미스터리'라는 지적입니다.

3. 서울대 총학생회가 모레 조국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2차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4. 일부 특급호텔에서 결제할 때 붙는 10% 봉사료 법적 근거가 없어 내지 않아도 되지만, 40년째 관례처럼 부과되는 실태를, CSI에서 취재했습니다.

5. 미 국무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미군에 위협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청와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당일에 이어 두번째 공개 비판입니다.

6. 미·중 무역 갈등 속에 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한일 갈등 악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또 다시 '급락 쇼크'를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1.64% 떨어졌고, 코스닥 시장은 4% 넘게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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