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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前 MBC사장, '부당 해고' 손해배상 소송 패소

등록 2019.08.29 14:09

김장겸 전 MBC 사장이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M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민사11부는 오늘 김 전 사장이 MBC를 상대로 낸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김 전 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 부당 노동 행위로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고 뉴스 경쟁력을 떨어트렸다는 이유로 해임됐다. 이후 김 전 사장은 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서부지법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 석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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