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30일 '뉴스9' 헤드라인

등록 2019.08.30 21:02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증인 채택 범위 논의를 위해 열린 법사위가 1분도 안돼 산회했습니다. 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된 것이나 다름없어 조 후보자 임명 강행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2. 조 후보자 딸에게 6번의 장학금을 준 부산대 의전원 노환중 교수가 직접 작성한 장학금 약정서를 TV조선이 입수했습니다. 장학생 지정 사유로 "유급 위기 극복"을 꼽았습니다.

3.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조국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지금의 상황은 비이성의 극치인 마녀사냥에 가깝다”고 했습니다.

4.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LG화학과 LG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 학교 규칙에서 두발·복장·소지품 검사 등 세부 예시 조항이 삭제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습니다. 교원 단체는 "학생 생활지도의 붕괴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헤당 법 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6. 법원이 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서울 자사고 8곳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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