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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불법환적 대만인 2명과 해운사 3곳 제재"

등록 2019.08.31 11:04

수정 2019.08.31 11:32

[앵커]
북한이 실무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압박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불법환적을 도운 해운사 3곳과 대만인 2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제 실종'이 벌어진 국가에 북한을 거론했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재무부는 '북한 선박과 불법환적을 했다'며, 대만, 홍콩 해운사 3곳과 대만인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김수일을 제재한 뒤 근 한달 만에 독자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미국 입항을 금지한 '샹위안 바오'호는 동결 자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은 이 배가 지난해 4월과 5월, 170만 리터의 정제유를 북한 선박 '백마'호에 옮겨 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적발한 불법환적을 지금 문제삼은 것은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는 북한을 압박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 성명에서 북한을 거론했습니다. "종교인과 정치범이 사라지는 나라"에 북한을 포함한 겁니다.

북한 리용호 외상이 아세안안보포럼에 이어 다음달 유엔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거라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합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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