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전체

만취 운전자, 중앙선 넘어 승용차 들이받고 한의원 돌진

등록 2019.09.02 11:07

어제(1일) 밤 11시 25분쯤, 부산 기장군 한 도로에서 32살 A씨가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SUV는 인근 한의원 출입문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지만, 한의원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없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 혈중알콜농도는 0.19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하동원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