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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논문 1저자 등재 관련 "딸 영어 논문 많은 기여한 듯"

등록 2019.09.02 19:43

수정 2019.09.02 19:43

조국, 논문 1저자 등재 관련 '딸 영어 논문 많은 기여한 듯'

/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딸이 단국대 의대의과학연구소에서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인턴 생활을 한 뒤 2009년 3월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부에 대해 "교수나 어느 누구에게도 연락을 드린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등학생인 딸이 1저자로 돼있는 것을 의아하다고 생각하긴 했다"며 "지금은 허용되지 않는 것 같은데 당시 시점에는 저자 등재 기준이 느슨하고 모호해 책임 교수 재량에 많이 달려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또 "책임 교수 인터뷰를 보다보니 거기서 저희 아이가 놀랍도록 열심히 했다는 내용이 나온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딸이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며 "교수가 논문 영어 번역 기여를 크게 생각해 제1저자로 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또 자신을 향한 언론 검증에 대해 "이 정도일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보도에 부분적 진실도 있고 명백한 허위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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