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2일 '뉴스9' 헤드라인

등록 2019.09.02 21:06

수정 2019.09.02 22:38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자 국회에서 질문과 시간에 제약 없는 '무제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혹을 전면부인했습니다. 간담회 현장 연결합니다.

2. 조 후보자는 딸이 고교 때 의학논문 제1저자로 등재된 데 대해 "지금 보면 내가 봐도 이상하다"면서도 "당시 시점에선 제1저자 등의 판단 기준이 느슨했다"며 당시 제도를 거론했습니다. 사모펀드에 대해선 자신은 물론 "처도 사모펀드 구성이든 운영이든 과정을 알 수가 없었고, 관여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3. 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대해 의사협회는 "조 후보자가 '가짜뉴스' 공유하며, 의학연구의 가치를 평가절하"했다며 단국대 의대 장 모 교수에게 논문 자진절회를 권고했습니다

4. 대구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조회를 하던 중 정체불명의 악취가 발생해 학생 등 70여명이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5. 가을장마로 제주 지역에 시간당 최고 86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집중 호우가 이어진 뒤, 주말에는 13호 태풍 '링링'이 서해로 북상해 수도권과, 충청,호남, 제주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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