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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무예마스터십 참가 선수 4명 무단이탈

등록 2019.09.03 10:04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참가하려고 입국한 선수 4명이 종적을 감춰 경찰과 조직위원회가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오늘(3일)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와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일 사이 대회 참가예정이던 선수 4명이 종적을 감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국적은 네팔 3명과 스리랑카 1명으로, 참가 종목은 무에타이와 크라쉬, 용무도 등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무단으로 이탈한 선수 4명 중 2명은 현재 소재가 확인됐다"며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네팔 선수 1명과 스리랑카 선수 1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회 대회인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서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등 선수 11명이 종적을 감춘 바 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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