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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급식소 공사장서 철재 구조물 추락…2명 사상

등록 2019.09.03 11:35

어제(2일) 낮 3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소 증축 공사장에서 거푸집 구조물이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51살 A씨가 구조물에 맞아 머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3m 높이 구조물 위에 올라가 있던 59살 B씨도 땅으로 추락해 팔 등을 다쳤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근로자들이 크레인 등을 이용해 철재 거푸집 구조물을 고정하는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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