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인문관에 있는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실에서 불이 났다.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만 학생회실 내부 6제곱미터와 냉장고, 노트북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당시 학생회실에는 학생들이 없었다"며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CCTV 상으로도 연기가 포착돼 야간 당직자가 바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