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03 21:06

수정 2019.09.03 22:26

1.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가 검찰 압수수색 닷새 전, 증거인멸 시도를 했던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에서 압수한 컴퓨터가 "새 컴퓨터 같았다"고 밝혀 관련 자료를 폐기하고 은닉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검찰은 조 후보자 딸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를 소환조사하고 조 후보자의 부인의 동양대 연구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 자유한국당이 어제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반박하는 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 딸은 외고 재학 시절 영어 과목 성적이 4∼8등급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학금,사모펀드 관련 조 후보자의 해명도 반박했습니다.

3.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첫 0%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일부 품목 물가가 내려 전체 소비자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디플레이션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4. 교통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피해자에게 음주운전 사실이 들키자, 피해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등 보복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5.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예비입찰에 애경그룹·미래에셋·사모펀드KCGI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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