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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03 21:06
수정 2019.09.04 15:55
[앵커]
조국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을 입증할 사람들도 하나 둘 슬그머니 사라지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의 5촌 조카와 경영진 3명이 해외로 나간 사실은 이미 보도해 드렸는데, 여기에 또 한명, 사모펀드가 투자한 회사의 자금 담당 역할을 한 인물까지 함께 출국했다는 증언을 저희 취재진이 확보했습니다. 이 핵심 4인방은 인터넷 전화까지 챙겨 필리핀으로 나가 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이유경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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