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04 21:04

1. 여야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6일 하루 동안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가족 증인은 부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2. 조 후보자의 딸이 어머니가 재직 중인 동양대학교의 총장상을 받은 것을 두고, 총장은 "상을 주지도 않았고, 줄 수도 없다"는 입장이지만, 조 후보자는 부인했습니다.

조국
"(딸이) 학교에 가서 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 영어로 가르치는 거 실제 했습니다. 그에 대한 표창장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3. 조 후보자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가 투자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대표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최 대표를 통해 조 후보자의 5촌 조카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코링크의 실체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4. 지난 2010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보다 세력이 강한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금요일 낮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최대 초속 45m의 바람과, 100에서 200mm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5. 현재 북한의 군 시설이 들어선 함박도에 대해, 국방부는 "행정상의 오류로 우리 영토로 되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TV조선 취재결과, 국방부는 함박도를 '군사통제지역'으로 설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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