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전체

이인영, 유시민 '동양대 총장 통화 논란'에 "당원 아니다"

등록 2019.09.05 18:40

이인영, 유시민 '동양대 총장 통화 논란'에 '당원 아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유시민 이사장은 당원이 아니다"라며 유 이사장을 '여권 핵심'이라고 표현한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딸의 표창장 논란과 관련해 4일 통화한 '여권 핵심 인사'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것으로 알려지자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유시민 전 장관 문제를 여권 인사로 이야기 하는 것은 어떤 의미냐"고 반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유 이사장) 본인이 지금은 정치 안한다고 하는 것이지 않냐"며 "그 연장상에서 한 게 아니라고 하지 않냐"고 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본인이 전화한 내용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다르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라며 "최 총장의 말만 갖고 우리가 판단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도 기자들에게 "(기사에) 왜 유시민을 핵심 인사라고 했을까"라며 "여권 인사는 맞고, 당원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