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06 21:05

1. 동양대 최성해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화로 "'총장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는 보도자료 내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야당은 위증교사에 해당한다며 외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인사청문회에서는 최 총장과 조 후보자 간의 통화 횟수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TV조선 취재 결과,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9차례에 걸쳐 최 총장에 전화를 걸었고, 이 가운데 총 3번의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조 후보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에 대한 청와대의 비판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수사가 "내란음모 수사 같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4. 시속 200km에 달하는 역대급 강한 바람을 동반한 13호 태풍 링링이 내일 새벽 제주 해상을 통과합니다. 이후 서해로 진입해 내일 저녁 황해도나 경기 북부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낮부터 링링의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 연결합니다.

5.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를 유죄로 판단했는데,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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