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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조국 '주말 임명' 강행?…검찰 기소·여론 변수

등록 2019.09.07 11:18

수정 2019.09.07 14:10

[앵커]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임명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임명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검찰이 조 후보자 부인을 불구속 기소한 점이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차순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임명을 두고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귀국 후 순방 기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여야당의 평가와 여론의 흐름을 포함해 종합적인 보고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청문회까지 살펴본 결과 조 후보자 본인의 결정적인 흠결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청문 보고서 재송부 시한도 어제로 끝났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조국 후보자를 언제든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말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검찰이 조국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것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대통령이 검찰의 기소를 어떻게 판단할지가 핵심입니다.

조국 후보자 역시 청문회에서 부인이 기소돼도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TV조선 차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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