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조국, 나흘만에 SNS 활동 재개…딸은 경찰이 신변보호

등록 2019.09.08 19:16

수정 2019.09.08 19:21

[앵커]
이런 상황에 자신의 거취는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던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가 끝나자 나흘 만입니다. SNS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자신에게 쏟아지는 혐의를 방어하는 내용의 기사를 올리며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경찰은 조후보자 딸에 대해 신변보호를 결정했습니다.

백연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차된 차량 문이 열리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차에서 내립니다.

(부인이 기소된 상태에서 검찰 최고 사무감독자가 되는 것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는지?) "…."

굳은 표정의 조 후보자, 카메라를 손으로 밀어내며 집으로 들어갑니다.

조 후보자는 취재진의 이어지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지만, 오늘 오전 나흘만에 SNS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조 후보자가 링크한 한 인터넷 매체의 기사는 현직 교사가 쓴 글로, 후보자 딸에게 제기된 인턴십과 봉사활동, 논문 제1저자 논란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반박과 함께,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한편, 경찰은 이달 말까지 조 후보자 딸의 신변보호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조 씨가 고교 생활기록부 유출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가 신변보호를 신청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
"밤에도 두 세번씩 누군가가 벨을 누르고 직접 현관문을 두드리고 그런 것들이 불안한게 있어서 요청하셨고요."

경찰은 조 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주거지 주변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TV조선 백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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