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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안희정 유죄 판결에 "사필귀정의 확립"

등록 2019.09.09 15:16

바른미래당은 9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징역 3년 6개월 확정 판결에 대해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사필귀정의 확립"이라고 평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권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였던 안 전 지사도 법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었다"며 "살아있는 권력이 아무리 발버둥 치더라도 진실과 정의마저 왜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이번 판결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앞으로도 살아있는 권력을 심판해야 하는데 주저해서는 안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법원은 오직 법과 원칙에 따른 판결로 우리 사회의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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