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09 21:08

수정 2019.09.09 21:17

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등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권력기관 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한 결단"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조 장관에 대한 임명 철회를 고려했던 문 대통령의 고심, 청와대 연결해 들어봅니다.

2. 조 장관은 오늘 취임식에 검찰에 적절한 인사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 대부분은 조 장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3.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권은 즉각 조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야권이 강력 투쟁을 선언하면서 추석 연휴 이후 시작될 정기국회 일정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4. 조 장관 아들이 서울대 인턴 활동 시작 전에 발급받았던 '인턴 예정증명서'가 당시 한인섭 서울대 공익인권법 센터장의 지시로 만들었다는 내부자 증언이 나왔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5.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3년 6개월 형을 확정됐습니다.

6.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에서 가격 정찰제가 지켜지고 있는지 [소비자탐사대]가 확인해봤습니다. 판매 직원의 재량에 따라 최대 26%까지 할인되는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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