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표정이 여전히 어둡습니다. 추석 전까지는 계속해서 비가 내릴 텐데요, 내일부터는 비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 또 한 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의 강수량을 보시면 중부지역에 300mm 이상의 비가 집중될 텐데요, 이번에도 소나기처럼 많은 비가 한꺼번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겠습니다.

태풍도 한차례 지나가고, 비가 이미 많이 내린 상태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영남 지역에는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중부지역도 약간 덥겠습니다.

서울이 28도, 원주 29도, 청주 31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파고 자체는 그리 높진 않겠지만, 비가 내리며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추석 연휴에는요, 무난한 날씨 이어지다가 연휴 끝자락에서 비가 잠깐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