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조국 장관, 오늘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첫 참석

등록 2019.09.10 07:36

수정 2019.09.10 07:4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위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어제 조국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오늘은 처음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조국 장관은 취임식에서 인사권을 행사하고,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이례적으로 장관 임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입니다."

장관 부인이 기소된 점을 의식한 듯, 각자 할 일을 하면 된다고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검찰은 검찰이 해야 할 일을 하고, (법무)장관은 장관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간다면 그 역시 권력기관의 개혁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조국 장관은 오늘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합니다. 어제 취임식에선 배우자와 주변인 조사에 간섭하지 않겠다면서도, 검찰 권력 통제와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장관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검찰 개혁의 법제화,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기능을 실질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찰 수사팀은 "흔들릴 거면 시작도 안했다"는 비공개 반응을 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어제 '정치 편향된 검사는 부패한 것과 같고, 중립성을 지키며 본분에 맞는 일을 하면 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이진석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TV조선이 직접 편집하는 뉴스를 네이버에서도 확인하세요
씨브라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