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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중학교 교실서 불…다친 사람은 없어

등록 2019.09.10 13:34

이른 아침 중학교 교실서 불…다친 사람은 없어

출처 : 서울 서초소방서

오늘 새벽 6시 20분쯤 서울 반포동에 있는 한 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비상 벨소리를 들은 학교 경비원이 3층 교실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 아침이라 등교한 학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기청정기와 책상, 의자 등 교실 집기류가 불에 탔다. 학교 측은 불이 난 교실 청소 작업을 위해 오늘 하루 임시 휴업을 한 상태다.

학교 관계자는 "청소 작업을 마치고 내일부터 정상 등교를 할 예정"이라며 "불이 난 교실 학생들은 내일부터 다른 교실에 이동해 수업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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