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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다'…경찰 집중 단속 방침

등록 2019.09.10 14:03

추석 기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시점은 연휴 시작 '전날'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 평균 교통사고는 807.3건, 사상자는 1175.6명이 발생했다.

추석 전날 일평균 교통사고가 438건, 추석 당일이 392건, 추석 다음날이 419.7건인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시작 전날 고향에 가려고 서두르는 차량이 쏟아지면서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사고는 일평균 12.2건이었고 사상자 수는 37.9명으로 집계됐다.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17.3건), 서해안고속도로(10.3건),영동고속도로(8건), 서울외곽고속도로(5건) 순이었다.

고속도로 사고가 잦은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였으며, 성묘객이 많은 추석 당일에 고속도로 사고(16.3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찰청은 이번 연휴 기간 암행순찰차 21대와 경찰 헬기 12대, 드론 9대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과속·난폭 운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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