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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개봉하면 불 지르겠다"…협박한 남성 추적 중

등록 2019.09.10 15:42

일본 영화를 개봉하지 말라며 영화사에 협박 전화한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A 영화사에 전화해 "일본 애니메이션을 개봉하면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남성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용의자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통신 자료를 받아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A사는 '너의 이름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한 회사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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