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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서 30대男 자해 난동…경찰 "정신병력 있어"

등록 2019.09.10 16:20

수정 2019.09.10 16:25

경기 구리경찰서가 편의점에서 흉기로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31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어제(9일) 오후 7시쯤 경기 구리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횡설수설하다 흉기를 들고 자해를 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잡혀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정신병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사람을 해하지는 않고 혼자서 자해를 했다."며 "가족들과 상의 후 정신병 관련 의료 기관에 입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주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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