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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조합원 100만 명 넘어서

등록 2019.09.10 18:30

수정 2019.09.10 18:31

민주노총 조합원 수가 처음으로 100 만 명을 넘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4월 기준 조합원 수는 101만 48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탄핵 정국과 맞물렸던 지난 2017년 1월에 비해 2년여 만에 27.4% 늘어난 수치다.

21만 7971명이 신규 가입했고, 공공운수노조가 가장 많은 5만여 명을 차지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소속 조합원 수가 22만 626명으로 현재 민노총 산하 최대 조직이다.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은 "신규 조합원 가운데 여성과 청년의 비중이 늘고 있다" 고 강조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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