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10 21:04

1. '조국 펀드'의 실질적 운영자로 알려진 조국 장관의 5촌 조카가 "조 후보자가 낙마하는 상황"이라며 투자업체 대표에게 인사 청문회 전 자금 흐름 등에 대해 말 맞추기를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조국 펀드' 투자를 받은 웰스씨앤티 최 모 대표는 해당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2. 검찰은 웰스씨앤티 최 모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사모펀드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 연결해 수사 상황 알아봅니다.

3.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잇따라 찾아 "조 장관 해임건의안 동참을 제안하는 등 야권 공조 전선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4. 조 장관 임명에 대해 대표적 진보학자인 우석훈 박사는 "10대와 20대를 버린 것"이라고 했고, 문 대통령의 스승이었던 허영 교수는 "정상적 사고의 결과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5. 북한이 미국과의 실무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직후인 오늘 새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최대 비행거리 약 330km에 달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6. 미국 동부 해안에서 뒤집힌 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4명이 사고발생 4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생존을 알리는 노크로 시작된 긴박했던 구조 과정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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