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12 21:02

수정 2019.09.12 21:20

1.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증권사 직원에게 자택 컴퓨터 하드 디스크 교체 등을 요청하는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교체한 하드 디스크를 확보해 증거 인멸행위가 구체적으로 이뤄졌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정경심 교수는 검찰만 아는 상황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방어권을 지켜달라면서 SNS로 적극적인 입장표명에 나서고 있습니다.

3.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귀성차량으로 막혔습니다. 이 시각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합니다.

4. 오늘 새벽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부모가 숨지고 자녀 등 3명이 부상했습니다. 전동 킥보드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5층 베란다에 매달린 딸은 주민의 도움으로 극적 구조됐습니다.

5. 인건비의 급격한 인상으로 가족을 동원해 영업하는 자영업자가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과 휴식 시간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극심한 과로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의 리비아 모델 언급은 잘못됐다"며 유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북한은 협상 진전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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