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뉴스9

조국, 이틀째 대외 행보…수사 관련 질문엔 '묵묵부답'

등록 2019.09.12 21:16

수정 2019.09.12 22:16

[앵커]
후보자 때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어제 청년단체와 만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늘은 법무부 산하 전자발찌 위치추적센터와 보호관찰소를 찾았습니다. 연일 공식 행사를 챙기고 있는데 취재에 나선 기자들의 질문은 전혀 다른 방향이어서 곤혹스러워 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신은서 기잡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자발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 들어섭니다. 성범죄자 등에 대한 24시간 감독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어제 청년 단체를 만난 데 이어, 추석 연휴인 오늘까지 이틀째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서 제가 추후에 이 보호관찰관 증언을 통해서 조두순 같은 범죄자의 경우 일대일 관찰이 가능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국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장관 본인이 의지를 갖고 일정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장관은 그러나 검찰 수사와 관련해선 함구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기자: 수사 관련 영장 기각된 데 대해 한 마디만 해주시죠.) 오늘은 그 얘기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부인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투자 대상을 인지했고 자택PC 하드드라이브 교체를 지시했다는 증권사 증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후로는 취재진 질문을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특별하게 제가 말씀드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법무부도 수사 관련해선 일절 언급할 수 없고 언급하지도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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