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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산가족 상봉 역사 왜곡…文대통령, 사과하라"

등록 2019.09.14 15:18

수정 2019.09.14 15:20

하태경 '이산가족 상봉 역사 왜곡…文대통령, 사과하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연합뉴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4일 이산가족 상봉 역사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긴 세월동안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남쪽 정부든 북쪽 정부든 함께 잘못하고 있는 것"이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인터뷰에 대해 "문 대통령이 정말 정상이 아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이어 역사왜곡까지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 의원은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이 못 만나는 것이 남북 모두의 책임이라고 했다"며 "이산가족 문제는 좌파가 그토록 혐오하는 박정희, 전두환 정권까지도 적극적이었다"며 "이산가족 상봉은 박정희 때인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로 시작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두환 정권 시기인 1985년 9월에는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이뤄졌다"며 "북한은 간혹 이산가족 상봉에 응하긴 하지만 무척 소극적이었다"고 전했다.

하 의원은 "어쨌든 남북 이산가족은 자유롭게 만나고 거주이전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며 "신이산가족인 3만 탈북자들도 북에 있는 이산가족을 자유롭게 만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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