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뉴스7

귀경길 정체 대부분 풀려…밤 11시 완전 해소

등록 2019.09.15 19:20

수정 2019.09.15 19:30

[앵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주요 고속도로에는 한 때 막바지 귀경차량이 몰렸는데, 지금은 교통이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서인 기자, 정체는 대부분 풀렸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서울요금소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습니다.

저녁 6시쯤 정체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일부구간에서만 정체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교통상황, 고속도로 CCTV 화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청주IC입니다. 서울행 차량들이 여전히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시점입니다. 서울로 향하는 도로는 아직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양방향 모두 차량 통행이 큰 문제 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녁 7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까지는 부산에서 출발하면 4시간 30분, 광주에서 3시간 20분, 강릉에서 2시간 40분, 대전에서 2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귀경차량은 48만 대로 예상됐는데 현재까지 34만 대 가량 들어왔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이 귀경을 마치면서 정체는 거의 풀렸고, 밤 11시 전후로는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오늘까지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는 전용차로 이용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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