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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한 70대 노인, 출동한 보호관찰소 직원 폭행

등록 2019.09.16 11:09

대구 달서경찰서는 전자발찌 훼손하고 보호관찰소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75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자신의 집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 A씨는 출동한 보호관찰소 직원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자발찌가 너무 세게 조여 잘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당시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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