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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우디 석유시설에 순항미사일까지 쐈다"

등록 2019.09.16 17:02

수정 2019.09.16 17:06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시설이 이란으로부터 드론뿐만 아니라 미사일 공격까지 받았다고 미 ABC뉴스가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리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란이 전날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서 순항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고 ABC뉴스에 밝혔다.

또 이란이 드론을 보냈으며, 공격에 사용된 드론은 이미 알려진 10대가 아닌 20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미국과 이란 사이의 위기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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